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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알뜰살림연구회, 정책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시 인구문제 해결 위해 공유재산 활용방안 모색…어린이 놀이터 조성 및 적합 부지로 대청공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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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3.11.16 16:24:06

알뜰살림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알뜰살림연구회는 16일 의회 1층 특별위원회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장 김유상 의원을 비롯해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용역기관인 리더스클럽 손수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알뜰살림연구회는 김해시의 공유재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공유재산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연구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연구회는 김해시 청년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시의 인구감소와 노후화를 막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김해시 인구문제 해결에 주안점을 두고 공유재산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연구회는 김해시 인구 유입을 위해선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으고 김해시 공유재산인 도시공원의 환경 개선 및 어린이 놀이터 조성을 위해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김해시 도시공원 현황 및 타 지자체 우수사례 소개, 관내 주요 도시공원 환경개선 방안 등 그동안 진행된 연구 결과을 공유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관내 도시공원 입지 조사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주요 5개 도시공원의 현황을 확인하고 공원 활용도 개선 방안을 모색했으며, 그 중 대청공원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서 공원 부지 안에 어린이놀이터 조성을 제안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리더스클럽 손수조 대표는 “김해시민의 아이디어를 이끌어내는 주민참여형 도시공원도 고려해야 한다”며 “시민의 참여를 통한 도시공원 내 정원 및 텃밭 가꾸기, 홍보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면 환경 개선의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알뜰살림연구회장 김유상 의원은 “김해시 도시공원 전반적인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관리 지원 계획 및 안전점검, 예산 지원 등의 근거를 명시한 조례 제정과 같은 정책적 노력도 필요하다”며 “연구회의 연구결과를 집행부와 공유하여 공유재산 활용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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