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성기자 |
2023.11.15 16:43:29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지만)는 지난 13일 상수도사업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수도 건전 재정과 신뢰도 향상을 위한 경영혁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정확한 행정 처리, 안전한 수돗물을 위한 수질 관리 및 검사 강화 등을 요청했다.
이날 윤영애 의원(남구2)은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며 2022년 구축 완료 이후 사업이 초기 단계인 만큼 안정적인 유지와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대구시가 “면밀한 분석절차 과정 없이 시민 공론화 과정도 무시한 채 중앙로 북편 대중교통 전용지구 영구 해제를 결정한 사항에 대해 아쉽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대구교통공사 행정사무 감사에서도 윤영애 의원은 “대구로페이 시행으로 간편결제가 되지 않는 핸드폰을 소지한 임산부들이 해피맘 콜을 지원받기 위해 대구로택시만 이용해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라고 질책했다.
이어 “카카오택시의 독점을 견제하기 위해 탄생한 대구로택시가 오히려 특정 휴대폰을 소지한 임산부에게는 불편함을 주고 있다”며 대구로페이와 대구로택시에 대한 대구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또, 지난 9일 도시주택국 행정사무 감사에서도 장등산 일원에 지정된 대구시 유일한 자연경관 지구의 적정성에 대해 질의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 제고와 내실 있는 행사 개최를 위한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