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는 지난주에 이어 13일 대구와 군위에 소재한 농업자원관리원, 동물위생시험소,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농민사관학교 포함)에 대한 강도 높은 현장 감사를 실시했다.
동물위생시험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날 노성환(고령) 위원은 “2023년 방역 및 검사 계획 수치를 2022년 실적보다 낮게 설정했고, 실제 2023년 실적도 저조한 부분에 대해 지적하면서, 부족한 예산과 인력으로 녹록치 않은 환경임은 알지만 직원들과 합심해 가축 방역 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9일 열린 어업기술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노성환(고령) 위원은 ”동해안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것과 관련해 수온 예찰 결과를 모니터링에 그치지 말고, 어업기술원에서 수온에 따른 어종 변화 등 보다 심도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