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도서관은 그림책발간 전문 프로그램 ‘그림책출판 아카데미’를 수강한 지역주민들의 그림책을 출간해 지난 7일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사진=칠곡교육지원청 제공)

경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은 그림책발간 전문 프로그램 ‘그림책출판 아카데미’를 수강한 지역주민들의 그림책을 출간해 지난 7일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그림책출판 아카데미’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전문 교육을 시행하고 그림책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10명의 그림책 작가를 배출했다.

출판한 그림책은 11월부터 도서관 장서로 등록해 전시 후, 많은 주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비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그림책 출판한 회원 중 한 분은 “도서관에 오면서 본인의 인생이 달라진 것 같다. 살면서 그림책을 출간하리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는데 좋은 프로그램과의 인연으로 삶이 더욱 풍요로워졌다고 하였다. 이런 귀한 기회를 열어 준 도서관에 무한한 감사를 전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현숙 관장은 “그림책 출판을 통해 개개인의 역량이 강화하고, 그림책 한 권 발간에 머물지 않고 앞으로 더욱 칠곡의 문화예술 전반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