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제343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7일∼20일 경상북도교육청 본청과 5개 직속기관, 11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이번 감사에서는 주요 현안사업 추진 현황과 실적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고, 교육현안 등에 대해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예정이다.
조용진 의원(김천3, 국민의힘)은 “학부모 교육은 교권회복 및 교육침해 예방효과가 크다”며 “학부모 교육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것”을 요청했다.
또 “경북교육청의 ‘아버지 학교’ 등 학부모 교육에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타 시도교육청에 비해 학부모 교육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감사위원들은 경상북도교육청의 교육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여러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원들의 날카로운 지적들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