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평창유산재단(이하“재단”)은 평창군과 함께 8~10일 12개국 20명의 주한 외교사절을 초청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평창 원더풀 뷰티풀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한 외교사절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최 전 대회 붐업 조성과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준비된 행사다.
대사와 관계자들은 8일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 참여를 시작으로 20개국 선수단 지도자 및 유관기관들과 함께 2024 강원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환영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9일에는 올림픽 시설 견학 및 평창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IBSF 오메가 유스 시리즈 대회를 관람한 뒤 각국 참가 선수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지고, 캠프 마지막 일자인 11월 10일에는 평창 명소인 오대산 전나무숲, 월정사 경내 탐방 및 한강시원지 우통수 다도 체험을 끝으로 캠프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용필 재단 사무처장은 “재단과 평창군이 준비한 이번 캠프를 통해 주한 외교사절에 평창군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홍보할 수 있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번 행사가 2024 대회에 더 많은 국민이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