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상 귀농 1번지 강진, 적극 알려
온라인 플랫폼 활용 모바일 상담도 홍보
강진군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수원메쎄(수원시 권선구 소재)에서 개최된 ‘2023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과 귀촌을 고민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귀농·귀촌인 유치 활동을 벌였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우수 농특산물 전시를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1대 1 맞춤 상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모바일 상담 홍보,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 및 귀농교육 정보 안내를 통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에게 지역 알림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군은 영농 정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체류형 귀농사관학교를 운영해 예비 귀농인이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농업경영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영농실습과 귀농 정착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주작목 배움교실, 멘토-멘티 맞춤 및 신규농업인 교육 등은 농가와 함께하는 현장 실습형 교육으로 작물의 재배 · 수확 · 선별 · 유통 등 정착에 필요한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적응하는 데 더불어 인적 네트워크 형성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최영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막연하게 귀농을 꿈꿔왔던 도시민에게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계기가 됐다”며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유도해 인구 유입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주택신축 지원사업, 빈집 리모델링 사업 추진으로 주거와 일자리를 해결하고, 강진군 귀농귀촌 원스톱서비스 홈페이지를 구축해 귀농귀촌인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