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G 코딩 오픈메타캠퍼스 교육생 모집 리플릿. (사진=울산·경남혁신플랫폼 제공)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는 USG 코딩 오픈메타캠퍼스에서 산업디지털트윈과 첨단제조업 분야 교육생 총 6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USG 코딩 오픈메타캠퍼스는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해소하고 지역 기업의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해 울산·경남혁신플랫폼과 경남도-대학-기업이 협업해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채용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USG 코딩 오픈메타캠퍼스에서는 수준 높은 코딩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9월 플랫폼 비즈니스 분야 교육생 모집에 이어 이번 모집은 조선·해양 산업 IT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업디지털트윈 40명, 제조 산업 IT 전문가 양성을 위한 첨단제조업 분야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본 사업에는 AWS, 메가존클라우드(주), 한화오션디지털(주), KG모빌리티, 삼성중공업, 모토롤, STX엔진(주), 덴소, 센트랄 등 경남 지역 조선업, 제조업 뿐만 아니라 국내외 우수한 IT기업이 참여한다.

모집 대상은 울산·경남 소재 대학 4학년(전문대 2학년) 재학생 또는 졸업생(졸업 후 2년 이내)이며, 전공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고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이번 교육은 12월 4일부터 6개월간 진행되며, 이론 위주의 온라인 교육(3개월)과 프로젝트 위주의 오프라인 교육(3개월)을 실시하고 수강생들에게는 매달 혁신인재지원금 50만원이 지원된다.

교육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사이트를 참고하거나 울산·경남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ICT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세교 울산·경남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 직무대리는 “우리 플랫폼에서는 이미 최고 수준의 코딩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였으며, 특히 이번 모집 분야는 울산·경남의 조선업 및 제조업의 IT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며 “우리 플랫폼은 최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기업에게 우수한 인재를 연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