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주시와 힘을 모은다.
7일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진주-산청 일자리박람회'가 개최된다.
5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산청군과 진주시의 상생 협력 일환으로 양 시군의 우수한 인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하이즈 항공, 금성이노텍, 엔티코리아 등 양 시군 소재 기업과 진주상공회의소 등 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통한 일자리 알선을 비롯해 취업특강 등이 이뤄진다.
또 개그맨 허경환과 함께하는 청년특강, 이력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헤어메이크업 등이 진행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퍼스널컬러진단, 인생네컷, 아로마테라피, 캘리그라피, 취업타로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산청군과 진주시의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다양한 취업서비스가 제공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주시와 상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