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남율유치원은 6일 본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핸드니팅 놀이 연수를 실시했다. (사진=칠곡교육지원청 제공)

경북 칠곡군 남율유치원은 6일 본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핸드니팅 놀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방과후놀이배움터 교육공동체의 놀이체험 연수로, 함께하는 핸드니팅 놀이를 통해 손으로 만드는 예술을 이해하고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놀이체험에 앞서 핸드니팅 놀이의 종류와 효과를 먼저 알아본 후 다양한 색상표에서 색을 선택해 나만의 자이어트 얀 가방을 만들어보았다.

이번 교육공동체 연수를 받은 교직원들은 “직접 가방을 만들어 보니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느끼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그동안 바쁜 업무와 많은 관계 속에서 지친 심신을 위로받는 시간이 되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희자 원장은 “이번 교육공동체 연수를 통해서 놀이체험의 의의를 이해함과 더불어 선생님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