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밀양시장이 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시행하는 보호대상아동 자립ON 프로젝트 나눔릴레이 '2023 희망을 잇다'의 1호 기부자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희망을 잇다' 지원사업은 경남도민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후원금은 도내 자립을 앞둔 보호대상아동을 위해 자격증 및 학습비 지원, 첫 살림 지원 등 안정적인 자립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올해 첫 기부자로 참여한 박 시장은 “밀양시의 미래인 아동들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나눔릴레이에 참여하게 됐다”며 “보호대상아동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보호전담요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세심하게 살피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재단에서도 어린이들이 삶의 방향성을 세우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길 희망한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