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지난 28일 3·15 해양누리공원에서 '창원에서 가을을 만나다'를 주제로 블로그·소셜 기자단 마산국화축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 블로그·소셜 기자단이 마산국화축제장을 미리 둘러보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림으로써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팸투어 주요 프로그램은 크게 전시, 체험, 홍보, 공연 4가지로 나뉜다. ▲국화 분재 등 전시행사 3개 소 ▲국화꽃 만들기 체험 15개 소‧청년연계 체험 2개 소 ▲지역특산물, 관광 및 역점사업 홍보관 20개 소 ▲지역예술인 문화 공연(국악·연주·댄스 등) 참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30여 명의 블로그·소셜 기자단이 마산국화축제장 곳곳의 매력을 취재한 콘텐츠는 창원시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과 기자단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국으로 퍼질 예정이다.
팸투어에 참여한 전효주 씨는 “올해 23회를 맞이한 마산국화축제는 대한민국의 최고 축제답게 다채로운 행사와 볼거리가 가득하다”며 “오늘 팸투어로 알게 된 마산국화축제 현장의 다양한 매력은 SNS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유정 공보관은 “마산국화축제가 지역의 최대 관광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만큼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식을 전하고 싶어 팸투어를 마련했다”며 “마산 국화축제를 계기로 다양한 창원 관광 자원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창원시 기자단은 블로그 기자 31명·소셜 기자 30명 등 총 6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진해군항제 특별취재 등 창원시 주요 행사장을 누비며 매월 블로그 기사와 SNS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