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평창고랭지김장축제와 평창송어축제 상품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지난 4일 제5차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18종의 답례품을 추가해 최종 115종을 선정했다.
이 중 서비스 상품은 기존 관광택시상품 2종, 벌초대행 이용할인권, 백룡동굴생태체험학습장 2인 입장권, 평창사랑상품권에 평창고랭지김장축제와 평창송어축제 상품을 추가로 선정했다.
다음 달 3~12일 평창군 진부면에서 열리는 평창고랭지김장축제는 절임배추와 양념을 현장에서 구입해 직접 버무리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위생장갑과 앞치마 등 위생용품은 현장에서 제공되며, 완성된 김장은 현장에서 택배 접수가 가능하다.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할 경우 평창군에 10만원을 기부하면 10만원 세액공제 받고 3만원 축제상품권으로 축제기간 중 방문하여 사용할 수 있다.
최기성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장은“해발고도가 높은 평창에서 생산되는 고랭지 배추와 지역 농산물을 기반으로 하는 평창고랭지김장축제가 해마다 발전하고 있고,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으로 선정돼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