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25일 서울올리픽파크텔 2층 서울홀에서 열린 '스포츠 친화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25일 서울올리픽파크텔 2층 서울홀에서 열린 '스포츠 친화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친화기업 인증제도는 2020년부터 직장 내 스포츠 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써 국내 모든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스포츠 관련 내규 및 운영체제 평가 ▲스포츠 인프라, 프로그램 지원▲임직원 만족도 및 참여율 등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공사는 지난 3월 육상단을 창단해 제62회 경남도민체전 여자 일반부 육상 800m와 1500m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직원 건강관리를 위해 사내 보건관리자를 채용해 전 직원 대상으로 안전보건 정기점검 및 직원 건강상담을 매년 마다 실시하고 있다.

직원들의 다양한 체육활동을 위한 지원금도 제공한다. 공사는 스포츠 관련 동호회에 매년 예산을 지원해 직원들이 야구, 축구 등 동호회 활동을 통해 직원 끼리 신체활동을 통해 소통을 하고 직원들간의 정서적 친밀감을 형성하고 있으며, 김해시 일생활 균형 캠페인 일환으로 도담킹 협약기업으로 체결돼 직원 누구나 공사 체육시설물을 2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공사 이규상 경영개발본부장은 “스포츠 활동을 통해서 직원들 개인의 체력이 나아진 것을 매일 느끼고 있으며, 체육활동 후 스트레스도 해소가 되어, 업무의 집중도도 높아져서 업무 성과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건강은 물론 일과 가정생활을 안정적으로 영위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혜택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