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이정선 교육감, 교육행정 긍정평가 6달 연속 10위권 밖”

  •  

cnbnews 박용덕기자 |  2023.10.17 16:43:52

학벌없는사회 “전국 시·도교육감 평가 하위권 벗어나지 못해”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9월 교육행정 운영 긍정 평가에서 2위”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전국 시·도교육감 평가에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반면,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9월 교육행정 운영 긍정 평가에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보도자료를 내고 “매월 교육행정 운영 긍정 평가 결과를 발표해 온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5월부터 1~10위 순위만 공개하고 있는데, 이정선 교육감은 한 번도 순위에 이름을 올린 적이 없다.”며 “늘 10위권 밖이기 때문에 ‘점수’조차 확인할 수 없는 실정이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정선 교육감은 전체 순위를 발표했던 지난 4월 당시 긍정 42.5%, 부정 35.4%, 잘모름 22.1%로 11위를 기록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정선 교육감이 저평가되는 원인 역시 확인되지 않지만, 이 교육감 동창이 교육청 감사관으로 채용돼 논란이 있었고, 이와 관련 시민사회에서 감사원 공익감사청구에 이어 교육감 고발까지 추진되면서 부정 평가만 느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또한 “징계 전력 교원 교장 승진, 장학관 파견 명령의 불합리성 등과 중·고교 스마트기기 강제 할당 등 예산 낭비, 교복 입찰 담합으로 인한 학부모 부담 증가 등 논란도 상당해 부정적 민심을 돌리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벌없는사회는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이정선 교육감은 ‘다름과 차이가 있으나 주장이나 소신이 옳다고 해도 교육은 주변의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말하며 소통 의지를 밝힌 바 있다.”며 “하지만 교육감의 포부와 달리 정작 중요 현안에서 소극행정, 보신행정, 탁상행정에 가까운 태도를 보였다.”고 비판했다.

학벌없는사회는 “민관 갈등이야 늘 생길 수 있지만,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을 만들면서까지 시민사회를 포용하려 했으면서도 중요 현안마다 시민사회와 평행선을 긋고 있는 시민 협치의 현실을 이정선 교육감은 직시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