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3.10.13 17:14:22
삼성로지피아(주) 유흥식 대표이사는 오는 18일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세미나 A홀에서 진행되는 '2023중소기업 기술, 경영 혁신 컨퍼런스'에서 경영혁신 사례 발제자로 선정됐다.
이번 '2023중소기업 기술, 경영 혁신 컨퍼런스'는 17일과 18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및 이노비즈, 메인비즈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2023중소기업 기술, 경영 혁신대전'의 주요 컨퍼런스 중 하나다.
'2023중소기업 기술, 경영 혁신 컨퍼런스'는 선정된 총 4개 기업의 대표들이 기술혁신과 경영혁신 사례에 대해 발표하는 1세션과 광운대학교 이홍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되는 2세션, '스케일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으로 구성된다.
"대기업 진출로 고사위기, 중소기업의 협업 혁신으로 극복"
고양시에 위치한 삼성로지피아(주)의 유흥식 대표이사는 '경영혁신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물류운반장비 시장에 진출하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으로 인해 중소기업이 고사위기라는 심각한 문제점에 착안해, 중소기업들의 강력한 '협업 혁신'으로 위기를 극복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유흥식 대표는 '협업 혁신'을 위해 공동구매를 통한 공급원가 절감, KMS, 장비봇 공동브랜드 런칭으로 마케팅 공략, B2B(ERP)와 B2C(쇼핑몰과 어플리케이션) 확대, 온오프라인 마케팅, 국내외 교육 등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추진해왔다. 따라서 이번 유 대표의 '협업 혁신' 사례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한계를 극복하는 좋은 방안이 될 전망이다.
유흥식 대표는 메인비즈(MAINBIZ) 이사, 삼성물류시스템(주), 삼성로지피아(주), 한국물류시스템(주)의 대표이사이며, KMS산업장비협동조합 이사, 넷가이버(주)이사다. 지난 2022년에는 '기계, 로봇, 항공산업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 대표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하고 있는데, 국립암센터 발전기금 5년간 1억 기부, 어르신 치매예방 평생학습 문화센터 개설, 한국백혈병 어린이재단 헌혈증 누적 201매 기부, 취약계층 불우이웃 돕기 6년간 백미 5000kg 전달 등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19년에 설립한 KMS산업장비협동조합에는 현재 19개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 조합은 2019년 6.8억원 매출을 시작으로 2022년 98억원 매출을 달성했고, 2023년에는 130억원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