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케이티앤지)가 지난 1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면세박람회 ‘2023 TFWA World’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KT&G에 따르면, ‘TFWA World’는 세계면세협회(Tax Free World Association)가 면세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박람회다. KT&G는 글로벌 리딩 담배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면세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TFWA World에 참여했다.
KT&G는 박람회 부스 운영을 통해 에쎄, 레종, 보헴 등 국내외 주력 면세 브랜드들을 선보였다. 특히 에쎄를 중심으로 KT&G만의 혁신 기술과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알리는 데 집중했다.
부스 곳곳에는 디지털 스크린과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KT&G의 해외 진출 현황과 면세 사업 성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신규 파트너사를 확보하기 위해 미팅룸을 상시 운영하고, 각종 네트워킹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조재영 KT&G 글로벌본부장은 “세계 최대 규모 면세박람회인 ‘TFWA World’에 참가해 다양한 해외 파트너사들과 새로운 사업 기회를 논의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엔데믹 전환 후 고성장 중인 면세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