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가을 축제가 많은 10월을 맞아 소비 진작을 위해 창원사랑상품권(누비전) 150억 원을 오는 13일 오전 9시, 11시에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누비전 판매는 모바일형만 발행한다. 개인 할인구매 한도는 20만 원이며, 할인율은 7%다. 모바일 누비전은 누비전 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농협) 등을 포함한 17개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할인판매 물량이 소진되면 자동으로 종료된다.
누비전은 9만 3천여 개소의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 주유소, 병원 등 연 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나재용 경제일자리국장은 “10월은 국화축제, K-POP페스티벌, 단감축제 등 각종 축제가 몰려있어 지역 상권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이번 누비전 발행이 소비활성화로 이어져 소상공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