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젊은층에서 인기 높은 마라탕을 150㎉로 즐길 수 있는 ‘컵누들 마라탕'을 출시했다.
4일 오뚜기에 따르면, 컵누들 마라탕은 기존 컵누들과 마찬가지로 밀가루 대신 감자·녹두 전분으로 만든 당면이 사용됐다. 낮은 칼로리를 갖춰 고칼로리 음식인 마라탕을 가볍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
오뚜기 측은 신제품이 컵누들 최초로 ’두부피‘ 건더기를 적용해 마라탕 전문점에서 건더기를 넣어 먹는 재미를 구현했으며, 한국인이 선호하는 사골국물 베이스에 얼얼한 마라와 땅콩, 참깨가 어우러진 진한 국물과 마라탕 전문점 1.5단계 맵기를 재현했다고 덧붙였다.
신제품은 이날부터 오뚜기몰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다. 4일 저녁 7시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론칭 방송이 진행된 후 순차적으로 전 유통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