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호빵’ 광고모델, 차준환. (사진=SPC삼립)

SPC삼립이 ‘삼립호빵’의 광고 모델로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을 발탁하고 신제품 17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971년 출시된 삼립호빵은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 판매량 65억개 판매를 돌파했다.

SPC삼립에 따르면, 신제품은 ‘다양한 소비자 니즈 충족’ ‘품질 강화’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SPC삼립은 숙성된 김치의 아삭함과 청양고추의 매콤함을 느낄 수 있는 ‘매콤김치호빵’, 크림치즈와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간 ‘치즈촤르륵호빵’ 등으로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매콤한 떡볶이 소스에 밀떡을 넣어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화르륵떡볶이호빵’, 마라를 활용한 ‘마라찜닭호빵’, 매콤한 고추잡채 소와 두반장 굴소스가 어우러진 ‘고추잡채호빵’, 치킨 브랜드 멕시카나와 협업한 ‘멕시카나 양념치킨호빵’ ‘멕시카나 고메치킨호빵’ 등도 선보인다.

MZ세대를 겨냥한 ‘디저트 호빵’도 내놓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신 디저트 트렌드인 단짠단짠 맛을 강조한 제품으로 대파의 알싸한 풍미에 진한 크림치즈의 단맛이 조화로운 ‘대파크림치즈호빵’, 황치즈 커스터드의 달콤하고 짭쪼름한 매력이 가득 담긴 ‘황치즈호빵’ 등이다.

SPC삼립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차준환을 모델로 한 ‘겨울 대표들의 만남’ 티저 광고도 공개했다. 영상은 ‘국가대표 겨울왕자로 불리는 차준환과 국가대표 겨울간식 삼립호빵의 만남’이라는 메시지에 차준환의 피겨스케이팅 모습을 담았다.

티저 광고는 SPC삼립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이달 중순에는 본 광고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