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경산동의한방촌은 최근 영덕군 북부권(병곡,영해면) 노인대학 어르신대학생 70명을 맞아 치매예방 향수만들기. 한방약차오감체험, 에센스화장품만들기, 한방약재를 활용한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비롯한 원활한 혈액순환과 빠른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한방족욕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한방체험을 제공했다.
노인대학생들은 동의한방촌에서 실시한 다양한 한방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이 상쾌해지고 몸이 건강해지는 기분좋은 느낌을 받았다면서 이런 좋은 시설이 인근에 있는지 잘 몰랐다며 주위에 있는 모든 분들에게 알려 꼭 찿도록 하겠다고 각자가 1인 홍보대사를 자처하시면서 높은 호응도와 만족감을 나타냈다.
경산동의한방촌에는 올 상반기에도 경산 지역 인근 주민들은 물론 영주, 김천, 청송, 영덕을 비롯한 경상북도 도민과 타시도 주민들이 관광버스를 이용해서 단체로 방문했다.
방학을 이용해 많은 청소년들과 일본 대학생등을 비롯한 외국인들도 찿아와 체험을 즐기는 등 한방에 대한 관심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현재에도 많은 문의와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최용구 촌장은 “한방촌 주위환경과 시설을 개선하고 MZ세대는 물론 남녀노소가 함께할 수 있는 친근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한방과 융합시켜 K-한방을 K-팝과 K-뷰티와 더불어 ‘대한민국 한방의 꽃’이 되도록 운영교수진과 관계 직원들이 정성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