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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김포문화재단-한국문화정보원 MOU

김포통진두레놀이, ‘문체부 메타버스 데이터랩’, ‘언리얼 엔진 마켓 플레이스’ 등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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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3.09.25 13:29:14

김포문화재단 로고 (사진= 김포문화재단)

김포문화재단은 이번 달 한국문화정보원과 전통문화분야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2023년 전통문화분야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경기도무형문화재 제23호 김포통진두레놀이의 복색 및 소품 등을 메타버스 콘텐츠로 구축하고 구축된 데이터는 ‘문화체육관광부 메타버스 데이터랩’, ‘언리얼 엔진 마켓 플레이스’ 등에 공공개방 될 예정이다.

‘김포통진두레놀이’는 한반도 최초 벼 재배지 김포의 농경문화 민속놀이로 벼농사 재배과정 전체를 12마당으로 재현하고 있으며 농기구와 복색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는 전통예술이다.

의상, 농기구 등 66건 3D 데이터 化
메타버스 속 김포통진두레놀이 재현이 목표
"시공간 구애없이 만날 수 있어 큰 의미"


이번 사업을 통해 메타버스 데이터로 구축될 ‘김포통진두레놀이’ 의상 및 소품은 총 66건이다. 현대시대에 보기 힘든 농기구 64종과 민복, 대감옷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밀한 3D 스캔 작업을 통해 데이터화 되어 가상현실 속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재단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구축된 데이터 에셋을 활용해 메타버스 세계에서 ‘김포통진두레놀이’를 재현하거나, 옛 사진이 살아 움직이는 AR전시, ‘김포통진두레놀이’ 메타버스 게임 개발 등의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전통문화예술이 전 세계 콘텐츠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3D 제작 플랫폼인 ‘언리얼 엔진’, ‘유니티’ 등에 공공개방 되고, 메타버스 세계에서 시공간 구애 없이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뜻깊다."라고 언급했다.

(CNB뉴스= 경기 김포/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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