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3.09.22 10:10:29
파주시는 김경일 시장이 지난 21일 금촌로터리 공영주차장 건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 시설물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완공 후 9월 말부터 12월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내년 1월부터 유료로 전환해 운영된다.
금촌로터리 공영주차장은 건물식 2층 3단 119대가 주차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22시로, 내년부터 주차요금은 30분에 500원이 부과되며, 평일(22-09시) 및 주말·공휴일은 무료다.
사업비 141억원 투입해 공영주차장 공사
금촌로터리 주변은 관공서, 상가, 아파트 등이 밀집해 있는 도심지이나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부족해 상권이 침체되고 있어 공영주차장 확충이 필요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총 사업비 141억 원을 투입해 금촌동 956-1번지 일원 파주보건소 인근에 공영주차장 건설공사를 지난해 9월에 착공해 1년 만에 사업을 마무리하게 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영주차장은 대중교통 혁신도시 파주를 위해 필요한 교통 기반 시설이며, 이번 준공으로 도심지의 교통체증과 주차난이 해소되고 이용 편의가 증진돼 주변 상권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도심지 및 역세권 주변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교통 편의가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CNB뉴스= 경기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