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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 넘어 하늘로’ 제1회 포럼 ‘성료’…전문가와 시민의 소통·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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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3.09.15 16:19:19

지난 13일 ‘달구벌 넘어 하늘로’  제1차 포럼에 참가하는 전문가들이 포럼에 앞서 대구·경북 인터넷기자협회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신규성 기자)

‘달구벌 넘어 하늘로’ 포럼(공동대표 정상환) 제1차 포럼이 지난 13일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한영아트센터에서 전문가와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포럼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전문가와 시민의 소통 및 의견을 수렴하고, 신공항시대를 맞아 발전 방향과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공론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 발제에 나선 윤대식 영남대 도시공학과 명예교수는 ‘대구경북신공항의 미래와 과제’라는 주제로 지방공항의 4가지 기회요인을 제시했다.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장은 민간개발업자의 입장에서 통합신공항 사업에 민간이 참여하기 위한 조건에 대해 설명했다. 신공항 건설 및 후적지 개발에 대한 기간 및 비용이 구체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기업은 참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를위한 대책,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현실적 방안 등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의 공항개발 종합계획수립에 조예가 깊은 김제철 전 한서대 공항행정학과 교수는 지역 거점 공항보다 더 큰 역할을 강조하며 항공물류 복합공항 제시 등 통합신공항의 성공을 위한 몇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K2 군공항 이전 문제가 처음 제기됐을 때부터 기자로서 그 과정을 밀착 취재하고 깊이 있게 분석해온 박재일 영남일보 논설실장은 군사공항 영역과 민간공항 영역의 확고한 동선 분리와 건설의지와 재정투입 등 통합신공항 건설 논의의 역사와 향후 시민사회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정상환 공동대표는 “통합신공항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해결하여야 할 과제들이 많이 있다. 당장 SPC 설립이 급선무인데 여러 가지 사정이 쉽지는 않다는 점을 인식하고 대구시는 공기업이든 사기업이든 기업의 참여를 가로막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라며 “그 과정에서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과 다양한 이해당사자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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