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의 화장품 브랜드 어바웃미가 모공 속 노폐물과 블랙헤드, 피부 각질 제거용 ‘쌀 막걸리 클렌징 오일’을 출시했다.
12일 삼양그룹에 따르면, 쌀 막걸리 클렌징 오일의 핵심 원료는 속겨(곡식의 겉겨가 벗겨진 뒤 나오는 고운 겨)다. 쌀겨(미강)로 현미를 백미로 도정하는 과정에서 약 7% 밖에 나오지 않지만 쌀 영양분의 95%를 함유한다.
삼양그룹 측은 신제품에 쌀겨 추출물을 증류한 ‘쌀겨수’와 쌀겨를 정제해 만든 ‘쌀겨 오일’을 담았다고 밝혔다.
클린 뷰티 브랜드의 정체성 강화 차원에서 업사이클링 소재 ‘쌀 지게미 추출물’도 활용했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어바웃미 공식몰과 네이버스토어,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인 어바웃미 홍대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