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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신차리고 도민 위해 일해야"

"당내 권력 다툼에 의회를 희생양 삼는 무책임한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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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3.09.11 15:21:06

(사진=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회 국민의힘은 자당 내 대표직을 둘러싼 권력 다툼에서 파생된 상임위원회 일부 의원의 사보임 갈등을 의원의 기본 책무인 상임위원회 활동과 결부시켜 의회 기능을 마비시켰다"고 성토했다.

 

이어, "의회를 사익의 인질로 삼은 무책임이자, 직무 유기이다. 경고등이 켜진 민생경제 진화에 긴급 투입되어야 할 추가 경정예산안 심의는 내팽개치고, 상임위원회를 파행으로 몰고 가는 것이 과연, 도민의 일을 대신하고자 선출된 경기도의원의 정상적 행위라 할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

 

또한, "상임위원회 파행으로 의회 핵심 임무 중 하나인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계획서 채택마저 불투명해지면서 의회 의사일정 전체가 흔들리고 있다"며 "지금 도의회 국민의힘의 행위에는 공당으로서 책무도, 선출직 공직자로 도민들에 가져야 할 마땅한 책임감도 찾아볼 수 없다. 자신들의 밥그릇 싸움에 의회의 공적인 기능을 무기 삼는 것은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라며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미 지난 1년여간 도민과 민생을 돌보기보다 당내 권력 다툼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며, 혼란과 갈등만을 일삼았다."며 "이제는 정도를 벗어나 도민이 위임한 ‘권한’을 당내 알력 다툼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권력’으로 이용하며, 의회를 해치는 길로 나아가기에 이르렀다. 그야말로, ‘도민의 짐’이자 ‘의회의 민폐’로 전락한 것"이라며 강력 비판했다.

 

이어, "내부 밥그릇 쟁탈전에 눈이 먼 도의회 국민의힘의 무책임에는 그 무엇도 명분이 될 수 없다"며 "그 피해는 결국 도민에게 고스란히 돌아간다."며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

 

끝으로 더불어민주당은 "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님들께 간곡히 호소한다. 지금 도의회가 집중해야 할 것은 자리를 둘러싼 당내 싸움이 아니다. 도민 삶의 어려움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도의회의 책무를 생각해야 한다. 하루속히 ‘책임정치’의 길로 돌아와 의회 정상화에 함께 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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