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다음 달 14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에서 ‘제36회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빙그레에 따르면, 올해 그림잔치는 독립기념관에서 야외 행사로 진행되는 만큼 한층 더 의미 있고 뜻깊은 행사로 기획됐다. 빙그레는 지난해에 이어 ‘독립’을 주제로 아이들이 창의적인 발상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참가자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준비했다. 행사 참가자들에게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원단으로 제작한 가방 굿즈를 제공하고, 행사 참가자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는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총 3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국의 유치원생,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실시하고 선정된 우수 작품은 온라인 홈페이지에 전시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 홈페이지에서 오는 10월 11일까지 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3000명으로,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는 대한민국 아이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어린이 그림 축제”라며 “맑고 순수한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는 동시에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