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첨단건강과학센터에서 수도권 의료기관과 졸업생들의 취업 확대와 우수 현장실습을 위한 산학협력 취업 클러스터를 구축했다.
이날 행사에는 순천향서울병원, 카이저병원, 더드림요양병원, 마곡웰소아청소년과 의원 등 12개 의료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여 의료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취업정보 교류 및 취업 확대, 재직자 교육, 기술 등 정보교류, 의료기관 수요에 따른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현장실습을 통한 실무중심의 인재양성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복대 작업치료과는 이번 ‘취업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취업에 대한 정보교류 확대와 취업률 향상에 동력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규 작업치료과 취업담당 교수는 “그동안 작업치료학과에서 2,40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해 대학병원, 종합병원, 재활병원 등 여러 의료기관은 물론 바우처 감각발달센터, 공공기관, 대학 등 다양한 분야로 취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취업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작업치료과 졸업생들의 취업처가 확대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