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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국 대회 공동위원장, 2023 평창아시아선수권대회 개회 선언

2일 화려한 개막 퍼포먼스…10일까지 각 종목 본격 경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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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3.09.03 11:49:48

2일 평창 라마다 호텔&스위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제26회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 개막식. (사진= 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2023 제26회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가 대장정에 나섰다. 본격적인 실전에 앞선 2일 평창 라마다 호텔&스위트 그랜드볼룸에서 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대회 조직위원회 공동 위원장인 심재국 평창군수와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카타르에서 온 카힐 알 모한나디 아시아탁구연합(ATTU) 회장 및 개최지인 강원특별자치도와 평창군 유관기관 관계자, 조직위원회, 대한탁구협회등 약 2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막이 올랐다.

 

심재국 평창군수(대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가 2일 평창 라마다 호텔&스위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제26회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있다. (사진=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심재국 평창군수(대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는 “제26회 아시아 탁구선수권대회가 평창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평창을 방문하신 선수단 여러분을 대한민국 국민과 평창 국민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대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에 최정상급의 훌륭한 선수들이 출전해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그 열정과 환희가 바로 지금, 여러분이 계신 평창으로 이어지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심현정 평창군의회 의장이 2일 평창 라마다 호텔&스위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제26회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있다. (사진=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심현정 평창군의회의 의장은 “평창은 자연과 스포츠가 조화되는 곳”이라며 “대회 기간 동안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평창의 따뜻한 인심을 느끼게 될 것”이라면서 “멋진 대회에 일조할 것”을 약속했다.

2021년 카타르 도하 대회를 직접 주관했던 카힐 알 모한나디 ATTU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세계적인 탁구강국들이 집중된 아시아 대륙의 특성상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버금가는 경기수준이다”며“ 이번 선수권대회는 지금까지 ATTU가 다양한 이벤트들을 통해 이뤄온 진전들을 집약해 보여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성공적인 대회가 되기를 기원했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이 2일 평창 라마다 호텔&스위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제26회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있다. (사진=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은 개회사에서 “탁구팬들은 많은 관심 속에서 10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열리는 이번 대회를 기다려왔다”며“세계탁구를 이끄는 최고 선수들다운 멋진 기량으로 팬들의 성원에 답해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내년 2월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대한 각오도 새롭게 다지는 계기로 삼기를 기대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2023 제26회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는 3일부터 10일까지 펼쳐진다. 남자 23개국 95명, 여자 19개국 86명의 아시아 탁구 강호들이 참가한 가운데, 남녀 단·복식, 남녀 단체전, 혼합복식 등 7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024 파리올림픽 남녀 단체전(개인전 2장 포함) 및 혼합복식 출전권 각 1장,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단체전) 출전권 남녀 각 10장씩이 배정되어 티켓 확보를 노리는 각국 선수들 간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의 판젠동, 마롱, 순잉샤, 첸멍, 일본의 하리모토 토모카즈, 이토 미마 등 현재 세계를 주름잡는 최강자들이 대거 평창을 찾았다.

8일간의 경기는 남녀 단체전을 먼저 끝내고, 개인전을 진행하는 일정으로 전개된다. 2일 오후 예선 조 추첨을 마친 단체전은 오는 3일 예선을 거쳐, 4일 8강 진출 팀이 가려진다. 이후 5일 여자단체전, 6일 남자단체전 결승이 열린다. 7일부터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하는 개인전은 9일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단식, 마지막 날인 10일 여자복식, 남자단식 결승이 차례로 준비된다. 매일의 경기 시작은 오전 열 시, 이번 대회 주요 경기는 STN, MBN, SKYSPORTS, 네이버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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