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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언제든 돌아갈 수 있는 꿈"...김영하가 고양시 호수공원에 온 이유?

2일 오후 2시 은희경 작가의 북토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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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3.09.02 11:09:59

김영하 작가가 1일  2023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이 열리는 고양특례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김진부 기자)

'2023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이 1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개막했다. 개막일인 1일 오후 3시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장 '꽃, 락'에는 자리를 꽉 채운 시민들로 가득찼다. 소설가 김영하의 강연 '책읽는 사이에 "왜 책을 읽는가"'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김영하 작가는 소설을 읽는 것의 좋은 점을 설명하면서, 잠을 자면서 아무리 좋은 꿈을 꾸었어도, 다시 그 꿈으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소설은 꿈과 같은 세계에서 살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언급하면서 "소설은 언제나 돌아갈 수 있는 꿈"이라고 말했다.

스타작가 강연과 작가들의 북토크는 2일과 3일에도 일산 호수공원에서 이어진다.

2일 오후 2시에는 '꽃, 락'에서 소설가 은희경과 문학평론가 김나영이 '소설 속 장소와 이야기, 신도시와 뉴욕을 중심으로'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북토크가 진행된다. 3일 오후 3시에는 코미디언인 김영철이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라는 주제로 한울광장 메인무대에서 강연을 한다.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소설가 김영하의 강연 '왜 책을 읽는가' (사진= 김진부 기자)


그 외에도 2일 오후 4시 30분에는 소설가 박상영과 강화길의 '나란히 소설 쓰는 사이'라는 주제로 북토크, 3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시인 손택수와 나무컬럼니스트 고규홍의 '시의 나무, 나무의 시'라는 주제로 북토크, 3일 11시에는 한울광장 메인무대에서 김민섭 작가, 소설가 김동식의 '서로를 발견하는 사이'라는 주제로 북토크가 진행된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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