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중산 제3근린공원에서 시민들의 걷기 실천 확산 및 건강증진을 위한 맨발 걷기운동이 개최돼 조현일 경산시장 등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보건소는 지난달 31일 중산 제3근린공원에서 시민들의 걷기 실천 확산 및 건강증진을 위한 맨발 걷기운동에 조현일 시장 및 윤두현 국회의원, 권중석 경산시의원등 100여 명이 참석 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맨발걷기 응원 챌린지'운동은 경북도 기관장의 관심과 홍보로 걷기실천을 확산하고 건강증진 및 비만 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렇게 시민들과 함께 맨발로 걷는 시간을 가져보니, 여러분들의 걷기실천에 대한 의욕과 열정이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걷기실천으로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내일을 맞이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맨발 걷기 운동에 동참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세족장, 신발보관장소등 명품 맨발 거리를 만들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경산시의 걷기 실천율은 30.1%로 나타났으며, 코로나 확산에 따른 외부 활동 제약 등으로 최근 5년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지난달 31일 중산 제3근린공원에서 시민들의 걷기 실천 확산 및 건강증진을 위한 맨발 걷기운동이 개최돼 100여 명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