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3.08.29 09:18:25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28일 제32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월 8일까지 진행되는 12일간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특히 투명하고 시민과의 소통에 앞장서는 의정부시의회는 상임위원회를 포함한 모든 의사진행 과정을 의정부시의회 홈페이지나 유튜브에 공개하고 있어, 생중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본회의에서는 청각, 언어 장애인들을 위한 수어통역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 등을 심사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에서 심사 보고한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정진호, 조세일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GTX-C노선, 예산안 등 시정 현안에 대한 질의하고 시장의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 이계옥 의원이“의정부경전철 별도운임 인하 관련 제언” ▲김지호 의원이 “의정부시 국제 스피드 스케이트장 유치” ▲정진호 의원이 “인사청문회 조례의 필요성 및 통과 촉구” ▲김태은 의원이“의정부형 마이스(MICE)산업 활성화 방안 제안”에 대해 각각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또한 이번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김현주, 김연균, 이계옥, 정진호, 김현채 위원이 선임됐다.
최정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이번 임시회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 제출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등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예산이 적정하게 편성되었는지 면밀히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CNB뉴스= 경기 의정부/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