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뮤지엄이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아트숍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미술관의 프리미엄 아트 상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하고 싶은 MZ세대 소비자가 주요 타깃으로, 기존에 뮤지엄을 방문해야만 구매 가능했던 굿즈를 온라인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롯데뮤지엄 홈페이지에서 ‘실버팩토리’ 섹션의 ‘온라인 SHOP’ 배너를 클릭하면, 인터파크 페이지로 이동되어 아트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롯데뮤지엄 아트숍인 ‘실버팩토리’는 앤디 워홀 작업실 초기 명칭을 빌려 이름을 지었다.
롯데뮤지엄은 기획 전시마다 아트 굿즈를 한정판으로 출시하고, 전시 작가의 작품을 소재로 다양한 아트 상품을 제작했다. 전시 포스터와 엽서, 작품 이미지를 프린팅한 의류, 잡화 등 전시를 기념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피규어, 키링, 배지는 소량 제작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오는 9월 26일 오픈하는 오스틴 리 작가의 국내 첫 개인전을 맞이해 그의 작품을 소재로 한 아트 굿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Dreamer’ 전시에 참여한 세계적인 DJ이자 패션 아이콘인 페기 구(Peggy Gou)를 소재로 만든 키링, 배지도 있다. 라이브 드로잉의 창작자인 김정기 작가의 피규어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