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이‘장애인 평생교육강사 양성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9월 8일까지 모집한다.
장애인 평생교육강사는‘평생교육 지도방법에 대한 지식과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특성에 대한 이해를 갖추고 평생교육현장에서 장애인의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지도하는 전문 인력’이다.
장애유형별 의사소통 방법이나 도전적 행동에 대한 대처방법 등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교육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 확대, 프로그램 만족도 제고를 위해 활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 평생교육강사 양성 과정에 참여해 80% 이상 출석한 수강생은 장애인 평생교육강사 2급 과정의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자격시험 응시료 및 자격증 발급비용 10만원은 자부담해야 한다.
‘장애인 평생교육강사 양성과정’은 10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 10시~17시까지 오전, 오후로 나누어 용평 어울림문화센터에서 10차시로 진행된다.
평창군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35명의 신청을 받았으며, 금번에는 잔여석에 대한 수강생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21일부터 9월 8일(금)까지 평창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평창군은 교육부 주관 2023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및 군 대응투자사업비를 포함한 3000만원의 사업비로 디자인씽킹, 디지털 학습매니저 과정을 진행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장애인 평생교육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