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의 협력 체계 강화를 환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3국간 튼튼한 안보협력의 토대 위에서 시장경제를 수호하고 상호 간 경제번영을 추구하며 기후변화와 지정학적 위기 등 범지역적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이번 정상회의에서 협의된 한·미·일 포괄적 협력 체계 강화를 환영한다”고 설명했다.
무역협회는 “기술 보호 조치에 대한 협력과 청년 및 학생을 포함한 3국간 인적 유대 강화는 인공지능, 청정에너지, 바이오 기술 등 미래 성장산업의 교역과 상호 투자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무역협회는 “이는 반도체와 핵심광물을 포함한 공급망 재편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해 3국 모두에게 새로운 공동번영을 촉진함과 동시에 상호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역업계는 역내 투자 및 무역 확대와 기술과 제품의 혁신을 통한 상호 번영을 이끌어 한미일 정상회의 정신이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