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조익형)는 이달부터 국유림 내 송이·능이버섯 양여를 추진한다.
국유임산물(송이·능이버섯) 양여는 국유림관리소와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해 산불예방, 산림 내 불법행위 감시 등의 산림보호 활동에 적극적이고 성실히 임한 마을 주민들에 한해 국유림 내 임산물을 채취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인제지역 주민들의 단기 임산물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해는 인제지역 16개 마을에서 약 2406kg의 송이·능이버섯을 채취해 약 3억7700만원의 소득을 창출했다. 인제국유림관리소는 올해도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한 지역내 마을을 대상으로 송이·능이버섯 양여를 안내하고 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