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대한테니스협회에 대한민국 유소년 테니스 발전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와 박용국 대한테니스협회 전무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나증권은 지난 5월 실시한 ‘하나증권 테니스 페스티벌’에서 참가자들이 낸 참가비 1474만원 전액을 후원금으로 기부했다. 후원금은 대한민국 유소년 테니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테니스 종목의 발전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하나증권은 대한테니스협회의 메인 스폰서로 활동하며 아마추어 동호인 대상 테니스 대회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테니스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테니스 종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갈상면 하나증권 ESG본부장은 “주니어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후원금을 기부하게 된 것”이라며 “유소년 선수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실력을 쌓아 대한민국 테니스를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