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3년 상반기 종합경영분석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중앙회 임원, 계열사 CEO, 집행간부, 지역본부장, 부실장 등 300명이 참석했다. ▲상반기 경영실적 점검 및 재무성과 평가 ▲부문별 경쟁력 강화 방안 ▲식품R&D통합오피스 등 통합조직 사업 추진 방향 ▲하반기 정책·경제 전망 및 대응 전략 등을 논의했다.
상존하는 경기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범농협 재무성과 분석과 계열사 자체 경영 진단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2023년 하반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추진 방안 도출 및 의견공유 시간을 가졌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하반기에도 원자재 가격 상승, 연체율 증가 등 불확실성이 증대될 가능성이 있어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며, “최근 수해 피해로 농업, 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 농업인 경영안정과 소비자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