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제23회 밀양공연예술축제 행사와 연계해 내이동 원도심 상권 활성화 및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위한 '원도심 뷰티할인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양공연예술축제 연극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벤트다. 참여를 희망하는 밀양시민 또는 관람객은 21일부터 23일까지 밀양아리나 내 이벤트 부스를 방문하면 되며, 부스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다. 이벤트 기간 내 연극 티켓을 소지한 관람객 1인당 뷰티 1만원 할인권을 교환받을 수 있다.
1일 100명, 총 300명에게 1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할인권은 내이동 원도심에 위치한 이벤트 참여 희망 이미용업소 30여 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사용기한은 8월 31일까지며, 할인권을 분실하거나 기한 내 미사용 시 할인 혜택은 자동 소멸된다.
또한 동가리 가로 일대의 식당 10여 곳에서는 축제기간 동안 10% 결제 할인 또는 음료서비스 등 동가리상가번영회 자체 이벤트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효경 일자리경제과장은 “밀양공연예술축제와 연계한 지역 상권 소비촉진 이벤트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가족, 친구와 함께 연극 관람은 물론 뷰티할인도 받고, 해천과 의열체험관·기념관 등 원도심 관광명소도 즐기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