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3.07.18 11:28:54
킨텍스(대표 이재율)는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지역상생 및 나눔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하절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 및 ‘혹서기 취약계층 대상 여름 침구류 기부’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킨텍스 관계자는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는 킨텍스가 사회적기업 룰루랄라와 함께 주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고양시 특산물인 일산 열무를 사용해 농가를 돕고 지역 취약계층에게 여름철 반찬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언급했다.
지난 1일 킨텍스 전시장 5번홀에 임직원과 사전 신청한 고양 시민 8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열무김치를 담궜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김치 1톤은 경기도 내 노인복지시설, 아동보호단체 등을 통해 110여 가구에 국수 소면 및 참치 세트와 함께 전달됐다.
여름용 침구, 어르신 210가구에 전달
8월부터 나눔 주제로 사회공헌활동 기획
또한 킨텍스는 지난 13일에 장마철 덥고 습한 날씨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여름용 침구류(이불, 패드) 총 210세트를 기부했다. 침구류는 사회적기업이 제조한 물품으로 구매했으며 고양시 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노약자 및 독거노인 대상 총 210가구에 전달했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다수의 사회공헌 활동이 연말 겨울철에 집중돼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부족할 수 있는 하절기 지역 취약계층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킨텍스는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나눔경영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킨텍스는 이 외에도 8월부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킨텍스 썸머 나이트 마켓’, 경력보유여성의 사회 재진출을 돕는 ‘와우페어’ 등 나눔을 주제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