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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최초 법정 문화도시 의정부시, 8월 '제1회 문화도시 정책페스타' 개최

축제 전문가 소홍삼 문화도시지원센터장 총괄..."정책은 어렵지 않고 누구나 필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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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3.07.15 09:18:44

의정부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의 정책과 축제가 결합된 축제, 제1회 문화도시 정책페스타 포스터 (사진= 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소홍삼)는 오는 8월 25일~26일 양일간 ‘정책’과 ‘축제’가 결합한 새로운 축제인 제1회 <문화도시 정책페스타>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공연 및 축제 기획 전문가 소홍삼 센터장이 문화도지원센터를 총괄하면서 새롭게 기획한 일명 '정책 축제'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어려운 관문을 뚫고 경기북부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5년간 국비 지원도 받는다. 그동안 문화도시지원센터 직원들의 노력이 컸다. 2023년 첫 해 사업을 진행하는 의정부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시민들에게 문화 관련 ‘정책’이 무겁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슬로건은 "어디에서나 x 누구에게나-나와 모두의 문화도시"

포스터 이미지는 "시민들의 직접 참여"

 

따라서 문화 정책이 우리 삶과 일상에 맞닿아 있는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으로 느낄 수 있도록 ‘정책페스타’를 기획했다. 슬로건도 그러한 의미를 담아 ‘Everywhere x Everyone – 나와 모두의 문화도시’로 정했다.


이번에 공개된 <문화도시 정책페스타>의 메인 이미지는 다양한 주체의 시민들이 각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며, 각 퍼즐(프로그램)을 모아 하나의 문화도시의정부를 만들어 가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8월 제1회 축제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진두지휘 소홍삼 센터장은 누구?


지난해 의정부는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로, 시민이 만든 정책을 판매’ 하는 <문화자치 정책마켓>을 통해 시민의 정책이 조례 발의까지 이어지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법정 문화도시 1년 차 사업으로 진행되는 <문화도시 정책페스타>는 지난해 <문화자치 정책마켓>의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성과 놀이성을 바탕으로 더욱 확대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소홍삼 문화도시지원센터장 (사진= 의정부문화재단)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팝아티스트 임지빈 작가의 베어벌룬 특별전 ‘Everywhere X Everyone’ ▲문화도시락(樂), ▲정책마켓, ▲정책경매, ▲로컬 줌-인, ▲로컬 줌-아웃 ▲도시인문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정책페스타는 오는 8월 25일~26일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광장, 대·소극장 로비, 전시동, 국제회의장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 내용과 참여 방법은 문화도시 의정부 블로그 및 SNS 채널을 통해 곧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의정부문화재단에서 문화도시 지원센터를 총괄하고 있는 소홍삼 센터장은 의정부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장, 음악극축제와 블랙뮤직페스티벌 총감독, 서울시립대와 한양대 겸임교수 등을 역임한 문화예술기획 및 축제 기획 전문가다. 저서로는 문화예술, 축제 기획 전문서적인 '더 프로듀서', 축제의 탄생', '무대의 탄생' 등이 있다. 

 

(CNB뉴스= 경기 의정부/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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