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자동차 금융 플랫폼 ‘신한 마이카(MyCar)’에서 ‘자동차 검사 예약 서비스’와 ‘자동차 검사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자동차 검사 예약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 서비스 개방 선도 서비스의 일환으로, 그동안 한국교통안전공단 웹페이지를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던 한정적인 경로를 확장해 고객 편의를 증대했다. 자동차 검사 기일, 검사 예약 등 공공 데이터를 민간 플랫폼의 자동차 관리 데이터와 결합한 모델이다.
이 서비스는 신한 마이카 자동차 검사 항목에서 차량 조회를 통해 자동차 검사예정일을 확인하고 검사소 및 예약 일정을 선택한 뒤 결제만 하면 예약을 마칠 수 있다. 사전에 ‘내차고 i(아이)’에 본인 차량을 등록한 고객이라면 별도 차량 정보 입력 없이 검사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검사소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자동차 검사 대행 서비스’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신한 마이카 ‘자동차검사 대행 예약’에 접속해 약속장소(픽업·드롭) 주소를 지정하고, 결제만 하면 직접 검사소에 방문할 필요 없이 대행업체에서 검사를 대신 진행해 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