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3.07.10 09:26:21
신세계사이먼(대표 김영섭)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국캐대표 선발전 (국민 캐릭터 대표 선발전) 시즌 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캐대표 선발전은 지난해부터 신세계사이먼과 젤리크루가 함께 업계 최초로 선보이고 있는 고객 참여형 온·오프라인 캐릭터 페스티벌이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고객이 온라인 투표로 직접 뽑은 캐릭터가 상품으로 출시되고, 오프라인 체험 콘텐츠로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국캐대표 선발전 시즌 2는 캐릭터를 주제로 2030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는 한편 개인 크리에이터에게는 대중적 인지도 확보와 상품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캐릭터가 다양한 마케팅에 활용돼 팬슈머(팬+컨슈머) 사이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개인 크리에이터들의 활동도 증가하고 있어 신세계사이먼도 트렌드를 반영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색 캐릭터 캠페인을 선보이게 됐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지난해 진행된 시즌 1에는 온라인 투표에 약 16만 명이 참여했다."라며 "올해는 지난해 함께했던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젤리크루’와 더불어 ‘신한카드’와 새롭게 손을 잡았다. 각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3사가 ‘캐릭터’를 중심으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통합으로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