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4일 시청에서 연암공과대학교, 사천상공회의소, KAI제조분과협의회와 우수한 항공우주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상호발전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동식 시장과 안승권 연암공과대 총장, 서희영 사천상의 회장, 김태형 KAI제조분과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항공시장 변화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항공우주산업분야 맞춤형 인재를 육성·배출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이 적극 나서면서 맺어지게 됐다.
이들은 ▲항공우주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지역 내 취업 유도 ▲지역 내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사업 발굴 ▲항공우주산업 최신 기술정보 교류 및 연구 협력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협력 및 학생 기술 교육 협업 ▲공동 과제 수행 및 보유 인프라 공동 활용 등에 대해 협약했다.
박 시장은 “인재양성의 공동 목표를 이루기 위한 산‧학‧관의 첫 출발인 만큼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의 가치를 최대한 발휘해 항공우주산업 분야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내 취업유도를 위한 목표가 성공적으로 달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