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종합계좌에 100만원 이상의 주식과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실전투자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27일까지 가능하다. 국내주식·코스닥리그·국내ETP(ETF/ETN)·해외주식·해외ETP(ETF/ETN) 등 5개 리그에 중복으로 참여 가능하며, 모든 리그에서 1위를 하게 될 경우 수령할 수 있는 최대 상금은 1억원 수준이다.
국내 리그에서는 1억원·3000만원·100만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3개 리그(1억·3000·100리그)가 진행되며, 1억리그에서 1위를 달성한 고객에게 5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국내주식 리그와 별개로 코스닥리그에서 1위를 하게 될 경우 400만원, 국내ETP(ETF/ETN)리그에서 1위를 하게 될 경우 3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해외주식 리그도 국내주식 리그와 마찬가지로 1억원·3000만원·100만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3개 리그(1억·3000·100리그)가 진행되며, 1억리그에서 1위를 달성한 고객에게 4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해외ETP(ETF/ETN) 리그에서 1위를 하게 될 경우 3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시상 기준은 국내주식·해외주식 리그는 수익률 순위로, 코스닥·국내ETP(ETF/ETN)·해외ETP(ETF/ETN) 리그는 수익금 순위로 결정한다.
삼성증권은 이번 실전투자대회에 참가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세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실전투자대회 참가 신청 이후 국내·외 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최대 100만원의 리워드에 당첨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익영업일의 코스닥 종합지수 종가가 상승할지 하락할지 예측하는 것으로, 예측 참여 포인트와 정답 포인트를 합산해 가장 높은 포인트를 쌓은 참가자에게 최대 50만원의 리워드를 제공하는 최다 포인트 상, 연속해서 가장 많은 정답을 맞춘 참가자에게 최대 50만원의 리워드를 제공하는 최다 콤보상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세 번째 이벤트로는 대회 기간 누적 10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1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 거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10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제공한다. 100억원 이상 500억원 미만 거래 고객 전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리워드, 500억원 이상 거래 고객 전원에게 50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제공한다.
아울러 금융투자상품은 투자원금이 손실될 수 있으며, 과거의 운용실적이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