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이 지난 2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OBS 자치분권대상’에서 자치분권대상 기초의정부문을 수상했다.
OBS 자치분권대상은 지방자치와 분권에 이바지한 공적이 탁월한 경기지역 광역·기초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23년 총 12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상 관계자에 따르면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전국 최초로 출범한 여야·남녀 동수 기초의회가 협치를 통해 상생하며 발전해 나가는 것을 의장 역할의 기준으로 삼고 조화로운 의회 운영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개정된 변화의 시기에 고양특례시의회가 지방의회 권한 강화와 지방분권에 앞장서며 성공적인 자치분권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식 의장은 "고양특례시의회 의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의장의 역할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늘 시민의 곁에서 더 나은 고양의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우리 고양특례시의회가 계속해서 변화와 발전의 시대에 발맞추어 나아가도록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