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가 지난 26일 열린 제254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예결특위는 송유인, 조팔도, 이철훈, 김유상, 김주섭, 정희열, 안선환, 주정영, 김진규, 송재석, 허윤옥, 김진일, 이미애, 허수정 위원 등 총 14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어 위원장 선임을 위해 개의된 예결특위 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김주섭 의원, 부위원장에 김진규 의원이 선임됐다.
이번 예결특위가 심사할 올해 1회 추경안은 당초예산 2조 1244억 원보다 약 2949억 원(13.8%) 증가된 규모로 일반회계 2조 90억 원, 특별회계 4103억 원이며, 오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마친 추경예산안에 대해 종합심사한다.
김주섭 위원장은 “올해 첫 추경 예산이 이뤄지는 만큼 사업의 적절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살펴 소중한 재원이 낭비되는 일없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