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이 쿨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27일 밝혔다.
쿨코리아 챌린지는 여름철 시원하고 간편한 옷차림으로 근무하면서 체열을 낮춰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캠페인으로, 패션그룹형지와 한국에너지공단의 제안으로 지난 5월 30일부터 시작됐다. 냉감 의류를 통해 여름철 2~3도 체감 온도를 낮춰 에너지를 절감하는 실용적인 목적과 환경보호와 지구온난화에 대응하는 공익 운동에 동참한다는 의미다. 이 캠페인은 각계 리더가 간편한 복장으로 사진 촬영 등을 진행하고, 소셜미디어에 홍보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릴레이가 이어진다.
정영채 사장은 코오롱 안병덕 대표이사 부회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다. 정영채 사장은 캠페인에 동참할 다음 주자로 박정림 KB증권 사장, 김선희 매일유업 부회장,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을 지목했다.
NH투자증권은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 정착으로 사고의 유연성을 확대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20년 11월부터 자율 근무 복장 제도를 전면 도입했으며, 지난 5월 일상 속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탄소 배출 감축에 기여하는 ‘With Green 워킹 x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은 “간편 복장 제도화를 통한 에너지 절약 등 일상 속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친화적인 문화가 더 확대되길 바란다”며, “구성원 모두 생활 속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