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의 상조 브랜드 보람상조가 국가브랜드대상 4년 연속 수상했다.
보람상조는 지난 22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상조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브랜드대상은 산업의 발전과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는 우수기업을 표창하는 시상식이다. 1차 서류 심사와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최종심사를 통해 수상기업을 선정한다. 보람그룹 외에도 신한은행, 신한카드, LG유플러스 등이 수상했다.
보람상조는 1991년 최철홍 회장이 설립한 보람그룹의 상조 전문 브랜드다. 설립 이후 가격정찰제 실시, 전국장례행사 직영센터 및 장례 의전도우미 운영, 사이버추모관 및 모바일 부고 알림 서비스 등 혁신을 진행했다.
보람상조는 여러 분야에서 한발 앞선 시도와 함께 고품격 장의리무진 서비스를 론칭한 것을 주요인으로 꼽았다. 보람상조는 링컨 컨티넨탈 차량을 장의리무진으로 개조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미국 대통령 의전차량을 공급하는 캐딜락의 에스컬레이드 ESV를 주력 장의리무진으로 선보이고 있다.
또 전문 장례인력 교육기관인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을 직영으로 운영하며 전문 지도사를 배출하고 있으며, 인천, 천안,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 12개의 직영 장례식장을 운영하며 고품격 서비스를 업그레이드시켰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이종산업과의 제휴를 다양하게 맺었는데, 쿠쿠홈시스, KT 등 렌탈 가전, 통신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과 손잡고 제휴상품을 출시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도 했다. 보람상조는 2012년 사회봉사단을 출범시켜 지역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나눔활동 등 맞춤형 사회공헌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2016년 남자 프로탁구단 보람할렐루야를 창단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탁구 꿈나무 육성 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ESG 경영 일환으로 업무용 PC 150대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기증하며 사회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문제와 환경 문제 해결에도 나섰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4년 연속으로 국가를 대표하는 상조 브랜드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상부상조 정신을 이어가면서 고객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