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그림책 1인극 공연
새로운 지식문화 탐색·소통의 지식 창고, 인제 기적의 도서관이 매주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으로 이용객을 맞는다.
인제 기적의 도서관은 지난 19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도서관 열린 극장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1인극 공연을 마련했다. 기차가 출발합니다, 네모네모 체육 시간, 공포의 새우눈, 냥이의 이상한 하루 등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올릴 줄 다양한 이야기가 준비된다.
또 오는 29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도서관 사랑채에서 각주와 이크의 책 읽기의 저자 이권우 작가 초청 강연이 '동양 고전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이와 함께 다음달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열린극장에서 스토리가 있는 작은 음악회도 열린다. 스토리가 있는 음악을 연주하며 노래하는 싱잉볼 공연을 시작으로 스와뉴, 뮤지션 찬x미네·CHIVEE, 고양이 용사·최혜령 등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인디밴드 공연이 펼쳐진다.
인제 기적의 도서관 사전 운영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평일만 이용할 수 있고 정식 개관 후에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어린이 자료실을 제외한 모든 공간이 밤 10시까지 개방되며 매주 금요일은 휴관한다.
도서관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제 기적의 도서관 또는 인제군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심민석 군 도서관 T/F 팀장은 "기적의 도서관이 지역내 지식·문화·소통의 허브이자 새로운 가치 창출의 산실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 "며 "창의적인 꿈을 키우고 지식을 나누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 "라고 말했다.